EV6 트렁크 개폐 버튼/스위치 추가 & 트렁크 등 설치 DIY for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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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트렁크 문짝 분해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야매로 제가 터득해서 정리하는 내용이다 보니 FM과는 동 떨어져 있을 수 있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어 DIY하시는데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보시고 힘들 것 같다 ?

전문가에게 의뢰하는게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현명한 선택입니다. ^^

 

참고로 이 글은 KIA 기술정보 웹사이트를 참고하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 트렁크 문을 열고,

트렁크에 걸터 앉아 뒤로 눕습니다.

 

 

 

그리고 트러크 문짝을 올려다 본 후 아래 사진의 커버 (뭐라 불러야 할지..) 를 분리를 하는게 1순위입니다.

붉은색 동그라미 부분을 네손가락으로 살살 당기면서 틈을 만들어 준후 당기면 

후두둑 하고 분리가 됩니다.

 

저는 흙수저에 별다른 연장이 없고 가진게 몸뚱이라 구냥 맨 손으로 뎀볐습니다.

얼른 돈 좀모아 리프트 하나 설치하고 제대로 차를 뜯으며 DIY하는게 인생 목표 중 하나입니다.

(그 전에 와이프 재가를 득해야... ㅠ)

 

 

 

 

 

 

 

이렇게 분리를 하면 아래와 같은 형태의 커버가 분리됩니다.

락 걸려 있는 형태를 보시면 좀 더 뜯기 쉬우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맨 위 커버를 분리하고 나면

아랫쪽으로 이어진 유리창 좌우의 커버 2개를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피스 2개를 분리해야 합니다.

 

 

 

 

 

 

피스를 풀고 난 후

아래 사진처럼 저 부분을 잡고서 창틀로 부터 커버를 살짝 당긴 후 

분리가 되면 안쪽으로, 화살표 방향으로 당기면서 분리를 하면 쉬이 빠집니다.

 

너무 무리하게 당기면 락 같은게 부러질 수 있으니 힘을 단계별로 살살 줘가면서 분리의 기술을 터득하는게 뽀인트입니다.

~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실제 저는 그런건 별로 신경 안씁니다.

락 한두개 부러진다고 차에 문제 생기는건 아니고,

배움에는 약간의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 라는 논리주의자이기에

그냥 맨땅 헤딩하며 배웁니다.

 

 

 

 

 

 

이렇게 분리를 하면

분리되는 커버의 락 형태입니다.

 

어떤 형태로 걸려 있는지 보면 쉽게 뜯을 수 있습니다.

 

 

 

 

 

 

 

또 피스가 나타납니다.

좌우측에 각 1개씩 보이는 피스를 분리해 주세요.

 

 

 

 

 

 

 

아래 사진의 2023년 워터마크 좌측의 트렁크 도어 손잡이 형태를 잘 보시고

분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찍은게 없네요. ㅠ

 

락 같은걸로 꼽혀 있는 형태라 흔들어 보시고 흔들리는 방향 따라 살짝 살짝 힘 줘가며 분리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쪽 락 부러먹었지만 사용에는 지장이 없네요. ㅋ

 

손잡이 커버를 분리하고 나면 좌우측에 1개씩 피스 박혀 있습니다.

 

분리해 주시고요.

 

 

 

뒤쪽 패널 젤 큰 녀석.

아래처럼 잡고서 살살 아래로 당기면 뚜둑하고 떨어집니다.

 

좌측 뜯고, 우측 뜯고

윗 부분 떨어 졌으면 양손으로 잡고 아래로 당기면서 살짝 벌려 주고.

 

아랫쪽도 당겨 가며 동서남북 사방에서 분리를 하심 됩니다.

 

 

 

 

 

 

뜯고나면,

보이는 케이블 한가닥 !

트렁크 개폐 스위치 배선입니다.

 

스위치쪽 커넥터의 락을 보고 눌러 커넥터 분리하면 됩니다.

 

 

 

 

 

 

 

저는 이전에 방금 분리한 커버 측면 두곳에 스위치를 박았답니다.

아래 사진이 박아둔 모습이고요.

 

 

 

 

 

 

 

이 스위치는 무척 슬림한 푸쉬스위치인데

미등 연결해서 사용가능한 제품입니다.

 

구매는 알리에서 했었고요.

 

 

 

 

 

 

 

 

일단 스위치가 진동으로 인해 풀리지 말라고 글루건을 쏴서 고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토치로 글루건을 더 녹여 완전 밀착을 시켜줬습니다만...

 

 

 

 

 

 

 

생각해 보니 사무실에 실란트가 있어서 실란트로 사방을 다 발라 버렸습니다.

완전 방수 성공 !!!

 

 

 

 

 

 

 

혹 필요하신 분을 위해 소개해 드리자면

오공 핸드씰 제품으로, 이게 접착력도 꽤 있으면서 탄성이 무척 뛰어 났어요.

떄문에 이런 경우에는 딱이라고 생각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더우기 가격 또한 저렴하고 저용량이라 가끔 사용하는 우리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을 제품입니다.

 

 

 

 

 

 

 

 

 

자 스위치 내부를 봐야죠.

총 4개 핀이 사용되던데 어떤게 미등이고 어떤게 스위치인지 확인을 해야 하니 말이죠.

 

 

 

 

 

 

분리는 쉬워요.

한쪽 한쯕 락 부분을 제껴주면 분리 끝 !

 

 

 

 

 

요로콤 내부가 생겼군요.

 

 

 

 

 

 

사진이 흐릿하다니..

아래 사진상

상단 좌우측 핀 2개가 스위치 신호라인으로 사용되며, 그 중 상단 우측핀이 GND .즉 차체랑 연결되는 그라운드 라인이네요.

하단 좌측과 우측이 일루미네이션 ILL 즉, 미등라인으로 사용되는군요.

 

 

 

 

 

 

스위치 뒤쪽을 보니 저항 콘덴서 등등 뭐가 많이 붙어 있네요.

구냥 스위치만 달면 아니될 것 같은 느낌이... ㅋㅋ

 

테스터 가지고 회로 쫒아가 보니 개폐 스위치에 저항 220옴 하나가 연결이 되어 있네요.

 

 

 

 

 

 

 

사무실 부품함을 찾아

220옴짜리 저항 하나를 찾아 준비하고

 

헤더핀에 +에는 붉은색 매직으로

GND -에는 검은색 매직으로 마킹을 해둔 후 스위치는 원상복구해 둔 후

배선 작업 들어 갑니다.

 

 

 

 

 

 

 

저는 트렁크 도어 좌측과 우측에 위에서 보여드린 푸쉬 스위치 2개를 추가로 달거에요.

그래서 아래 사진처럼 좌우측에서 들어 온 배선이 2개가 모였고,

이 두개의 배선을 각각 브릿지 시킨 후 한쪽 라인에 220옴 저항을 달았습니다.

납땜 후 수축튜브로 마감을 했습니다.

 

 

 

 

 

 

 

요로콤 ~~

 

 

 

 

 

 

 

 

그리고 통전 테스트 진행

220옴.....이 아니라 200옴 나옵니다. ㅋ

사실은 220옴 나온게 맞는데 사진을 찍을때 액정의 변화되는 순간에 찍힌게 200으로 보이는 거네요. ㅋ

220옴 나오는것 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트렁크 개폐 스위치 배선이 어떻게 연결될지 확인해 보니

녹색과 검정선입니다.

 

 

 

 

 

 

 

 

 

 

뜯어서 추가 배선을 땁니다.

 

 

 

 

 

 

 

 

 

그리고 추가한 스위치가  동작이 잘되는지 시험테스트를 합니다.

 

잘 됩니다.

좌측 우측 모두 열고 닫고 다 잘되네요 ~

 

 

 

 

 

 

 

전선 중간를 찢어 추가 배선을 연결한 경우 

점프선을 잘 감고 테이핑을 꽉 물리게 돌린 다음

최종 마감전에 위에서 언급한 실란트를 봉합부위 및 주변까지 바른 후 

테이핑을 해 줍니다.

 

완전 방수를 꿈꾸는거죠.

 

때문에 흘러나온 실란트...

아마도 뒷 문짝이 물에 잠겨도 전기 흘러 가느는 일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ㅋㅋ

 

사용된 모든 커넥터 스위치 등등 방수가 되는 제품이더군요 ^^

 

 

 

 

 

 

 

아, 그리고 테이핑을 할 때는 아래 사진처럼 테이프를 풀어서

바로 감지 마세요.

 

 

 

 

 

일단 쭈욱~~ 늘려 주세요.

이렇게 늘린 후 감아 주세요.

 

1.훨씬 얇은 형태로 감을 수 있다.

2.얇기 때문에 틈새틈새를 잘 메꾸면서 감긴다.

3.여러바퀴 감아도 많이 두꺼워 지지 않는다.

4.시간이 지나서 지가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하면서 겁나 쎄게 점착이 된다.

 

 

 

 

 

그리고 순정 트렁크 등을 하나 사서

뒷 문짝 중앙에 추가로 하나 달았습니다.

 

깔끔하게 잘 박았죠 ?

 

순정 트렁크등을 박기 위해 뚫어야 할 구멍을 아래 파일 다운 후 인쇄하시어 사용하세요.

EV6 트렁크등 홀 치수.pdf
0.29MB

 

 

A4출력후 원하는 위치에 대고서 구멍 뚫을 위치에 송곳으로 흔적을 남긴 후

타공 위치를 칼로 살살 도려 낸 후 스텝드릴로 네 귀퉁이 구멍 뚫고 커터칼로 마감하면 깨끗하게 뚫을 수 있습니다.

 

장갑필수 !!

칼날 가는 방향에 손 두지 않기 !!

 

 

 

 

 

미등이나 트렁크 등 배선을 딸려고 했는데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번호판 등을 따서 쓰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번호판 등을 따서 실내등으로 쓰는 놈은 세계 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뭐 스위치 장착이 필요하면 나중에 하기로 하고...

 

 

 

번호판 등 하나 분리.

 

 

 

 

 

 

추가 배선 완성

 

 

 

 

 

 

 

 

저는 없는 살림인지라

뽁뽁이를 사용하여 잡소리를 잡고자 감아 줍니다.

 

자원의 재활용 ㅋㅋ

 

배선들을 개폐스위치 구멍으로 꺼내 둔 뒤 커버를 조립할 겁니다.

 

 

 

 

 

 

트렁크 도어 손잡이 사진입니다.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진행하시고.

 

 

 

 

 

 

번호판 등 전압이 13.6 나오는군요.

 

 

 

 

 

 

일단은 스위치 구멍으로 모든 배선을 꺼낸 뒤

커버 장착.

추가 트렁크 등 배선 테스트 진행했습니다.

 

 

 

 

 

 

 

전선은 잘 테이핑하고 물 들어가지 않게 신경써서 포장을 잘한 후

뽁뽁이로 감싸 스위치 구멍을 밀어 넣은 후

트렁크 개폐 스위치를 제자리에 꼽으면 이번 다이는 끝이 납니다.

 

 

 

 

 

저는 차량 지붕위에

루프탑 텐트가 올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트렁크 도어가 완전 개폐가 되지 않습니다.

60% ? 70% ? 가량만 열리는데요. ㅠㅠ

 

 

 

 

 

 

이런 상황에서 짐 꺼내고

손잡이쪽에 있는 닫힘 버튼을 더듬어 찾아 누르는게 영 불편했었어요.

 

 

그렇다고 어디 돌출된 위치에 스위치를 달았다가 어떤 위험성에 노출될 수 있기에

보이지 않는 저 위치를 선정하였고

슬림 푸쉬 스위치를 생각하고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업 마무리 후

몇번 사용해 본 결과

GT스위치에 이어 만족도가 높은 DIY였습니다.

 

아니 거의 동급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편하네요.

특히 좌우측에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

 

 

 

 

 

필요한 연장.

일자 십자드라이버

직경 20mm 까지는 뚫을 수 있는 스텝드릴

전동 드라이버

여분의 전선

내가 달고자 하는 스위치나 등

절연테이프

커터칼

완충재로 사용할 거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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