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전기자동차 급발진 녹화용 블랙박스 설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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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받은지 2주가 지난 시점에 블랙박스를 장착했습니다.

차량 옵션 선택시 순정 블랙박스를 장착했던 이유가 있긴 했지만

이래 저래 일도 바쁘고 해서 이제 장착했네요.

 

더구나 순정 블랙박스는 현기의 신기술이 탑재된 제품이라 음성 녹화가 없다는 사실이

더더욱 추가로 블랙박스를 달고자 했던 욕구를 부채질 했던 이유도 있습니다.

 

사실 얼마전 이전 차량인 니로EV를 타고 출근할 때

보복운전으로 인해 불박을 깟더니만 파인XXXX 제품은 하필 그 시간의 영상 파일이 에러... ㅋㅋㅋ

다행히 블박이 2개 장착했던지라 샤오미 제품에서 영상을 건져 신고를 해서 금융치료를 시켰던 과거가 있기에

오늘은 퇴근시간이 되자 마자 차량을 뜯어 블박을 추가 장착했습니다.

 

블박 제품은 샤오미 A800 4K 제품 !

 

니로 EV 판매시 떼어낸 제품을 가져와 달았습니다.

 

 

장착방법은 뭐 어려운게 아니니 넘어가고....

다만 현기의 주특기인 차량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가

(함부로) 전기배선을 건드려 급발진 등의 원인제공이 되었다 라는 말이 나올까 무서워

퓨즈박스를 손대지 않고 순정 USB 충전 단자에 USb를 꼽아 블박을 운전시에만 가동시키게 했을 뿐입니다.

 

메인 채널은 전방을 주시하게 장착을 하였고

후방 카메라는 브레이크 패달을 감시하게 하였습니다.

 

이유인즉, 급발진 등의 사고 발생시 운전자가 브레이크 패달이 아닌 가속패달을 끝까지 밟아

차량이 급발진을 한 상황이 연출되었다라는 얘기를 듣기 싫어 브레이크 패달을 쵤영하게 하였습니다.

 

 

 

먼저 차량 운전석 왼쪽발이 놓이는 상단부 발이 닿지 않는 곳에 카메라를 위치 시켰습니다.

무슨 컨트롤 박스인지 모르지만, 금속제 케이스로 하우징을 만들어 가두어 둔걸 보니 외부 전파 등으로 부터의 간섭을 최소화 시킨듯 하여 DC 5V로 구동되는 카메라의 노이즈가 절대적으로 영향을 주진 못하리란 판단하에 저길 자리잡았답니다.

 

샤오미의 기술력이 현기의 기술력을 넘어 전파 간섭등을 주진 않겠지요.

저는 우리나라 기술력을 믿으니까요. 

 

 

 

 

 

 

대략 잡히는 앵글은 브레이크 패달을 정확히 잡아 줍니다.

이 위치를 선택한 또 하나의 이유는  브레이크 패달을 밟았을 때의 각도를 정확히 보기 위함입니다.

 

시트 쪽에서 촬영을 할 경우에는 아, 밟았구나 !! ~만 알지 얼마나 밟았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더군요.

 

 

 

 

 

 

이렇게 설치했을 경우 녹화된 영상은 이렇게 보일겁니다.

 

 

 

 

 

전기차를 운행하시는 분들 모두 급발진 등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이상 EV6 에 급발진 녹화용 블박설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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