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 분리패드(Separation Pad)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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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입니다. ^^

무더운 여름 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


제가 이번에는 "분리패드(Separation Pad)"를 만들었습니다.

일단 저도 많은 필요성을 느낀 부품이며,

저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으신 몇분께서 큰 돈들어 가는거 아니면 좀 만들어 달라고 하셔서 진행을 했습니다.


분리패드(Separation Pad)가 뭐냐면,

용지함에서 용지를 끌어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게 급지롤러(Pickup Roller)입니다.

그런데, 정전기 등의 이유로 인해 용지가 한장 달랑 올라가지 않고 여러장 올라가게 되는데

여러장 올라가는 용지를 딱! 답아서 한장만 올라가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고무패드입니다.


영어 표기는 Separation Pad로 하지만,

분리패드, 급지패드, 선별패드 등 많은 명칭으로 불리우는데 HP 사이트에서도 분리패드로 부르고 있고

영단어를 보더라도 분리패드로 부르는게 맞을듯 생각되어 저도 분리패드로 부르겠습니다.


이 분리패드가 해주는 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급지가 안된다하여 급지롤러만 바꿔 준다고 100% 급지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분리패드도 수명이 있기에 자기 역할에 충실하지 못 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X장비에서 급지가 제대로 되지 않고 웅웅~ 거릴때 급지롤러를 바꿔주면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되지만, 해결되지 않는 장비도 간혹 나타났습니다.

이 경우에는 분리패드도 교체를 해 주면 대부분 해결이 되었고, 아주 편안하게 급지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OJ분리패드는 해외생산 제품입니다.

유일하게 국내에서 생산했던 업체는 인수 합병을 거쳐 급기야 도산되어 더 이상 양질의 급지패드를 생산하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삼성전자 관계자 분께 그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해외 업체를 소개 받고, 메일로 내용을 주고 받고 DHL로 샘플을 주고 받으며

우리 HP제품에 알맞는 제품을 생산하였습니다.


HP 8100, 8600을 비롯하여 8610, 8620과

X451, 476, 550, 576 등 장비에는 모두 호환이 됩니다.



생산을 담당하는 업체는 캐논, 삼성, HP, 소니, 샤프, LG, 히다치, NEC 등의 파트너로 있으며

삼성과 캐논 쪽 납품이 80%가량 매출을 차지하는 기업입니다.

저는 신뢰할 만한 제품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를 받고 컨택에 들어간 업체였고

제품을 생산전 타 제품에 들어가는 분리패드를 받아보고 맘에 들었었습니다. ^^



현재,

최종 제품의 샘플을 만들어 제가 아는 몇몇 사장님께 샘플을 전달해 드리고

테스트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조만간,

멋진 제품으로 빠른 시일내에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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